Private Cloud vs Virtualization

기업에서 Server Virtualization을 도입하는 것과 Private Cloud Computing과의 차이가 무엇인가?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야기 할때 서버 가상화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구현에 필요한 요소 기술 중의 하나라고 말하고 클라우드 컴퓨팅이 좀더 큰 개념을 포함하고 있다고 한다. 맞는 정의이지만 Private Cloud에서 보면 거의 동일화 선상에 있다고 생각한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특징을 보면 Rapid Elasticity, Measured Service, On-Demand Self-Service, Ubiquitous Network Access, Resource Pooling 등이 있다.
기업의 내부에서 사용하는 시스템에 대한 클라우드인 Private Cloud에 대해 하나씩 살펴보자.

– Rapid Elasticity: 기업의 내부 시스템은 자원 사용의 급격한 변화는 없다. 사용 패턴이 거의 일정하며 사용량 증가가 미리 예측 가능한 수준이며 변화의 범위도 점진적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인프라 조직은 시스템의 증설 계획을 통해 증설하고 있다.

– Measured Service: 인프라 자원의 사용량 등에 대한 정보를 모니터링하여 과금을 부여하는 속성이다. 기업 내부에서도 조직별, 사업별 손익을 결산해야 하기 때문에 기업 내부라 하더라도 이런 정보는 수집이 되어야 한다. 가상머신을 사용하는 경우 가상머신 관리도구에서 이런 정보를 관리하고 있다.

– On-Demand Self-Service: 이 속성은 사용자는 리소스가 필요한 경우 관리자의 개입없이 바로 요청해서 사용할 수 있는 속성인데 기업 내부 시스템의 경우 “바로” 라는 의미가 내부 결재 프로세스가 완료되고 1 ~ 2일 이내에만 서버가 공급되는 수준이면 된다.

– Ubiquitous Network Access: 이것은 기업 내부이기 때문에 필요 없는 속성이 되기도 한다.

– Resource Pooling: 가상머신으로 구성할 경우 서버 사용량에 따라 적절하게 가상자원을 할당하고 잉여 지원의 경우 풀로 빼기 보다는 새로운 시스템 구성시 활용하여 가능한 남은 자원이 없도록 하는 것을 추구한다.

이상과 같이 일부 속성은 Private Cloud 에서는 중요하지 않거나 필요없는 속성이 있다. 그리고 가상머신 그 자체로 해결해주는 속성이다. 이런 상황이라면 Private Cloud는 가상머신을 도입하여 제공하는 관리도구를 이용하여 리소스 관리를 잘하는 것과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여기서 기업의 내부 시스템이라고 하면 B2C 대상의 서비스를 의미하지 않는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정의를 봐도 마찬가지이다.

Cloud computing is a model for enabling ubiquitous, convenient, on-demand network access to a shared pool of configurable computing resources (e.g., networks, servers, storage, applications, and services) that can be rapidly provisioned and released with minimal management effort or service provider interaction.

여기서 핵심 키워드는 on-demand, shared pool, configurable, rapidly provision, minimal management 이다.
서버가상화도 거의 비슷한 맥락을 지원하고 private cloud에서는 필요 없는 요소나 덜 중요한 요소도 있다. 이렇게 정리해 보면 굳이 private cloud와 서버가상화 도입이 다른 의미는 아닌것 같다.

기업에서 원하는 것은 용어나 개념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얻을 수 있는 효과가 무엇인가가 더 중요하고 그것이 기업이 원하는 요구 조건만 만족시키면 그만인것이다. 시스템 배포를 1시간 이내에 할 것인가 1일 이내에 할것인가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과거에 1달 이상 소요될 때에 비하면 1일이내이면 적절하다고 판단되면 그것이 기업의 요구사항이고 거기에 부합되는 기술이 적용되면 되기 때문이다.

이글은 Cloud Computing 의 전체적인 흐름을 부정하는 것이 Cloud Computing의 원래 개념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Public Cloud는 매우 큰 의미가 있으며 계속 추진해야 하는 모습니다. 다만 기업들이 Public Cloud의 개념이 Private Cloud로 넘어 오면서 많이 축소되고 있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클라우드의 장점을 그대로 활용하고 싶으면 그냥 Public Cloud를 사용하면 된다. 내부에 Private이라는 애매한 용어를 사용해서 구축하지 말고…
그리고 기업 내부의 인프라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목적이라면 서버가상화를 도입하면 그만인것이다. 클라우드가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