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개발의 현주소
- Posted at 2009/07/07 23:27
- Filed under Dev_diary
오늘 티맥스에서 아주 큰 행사가 있었습니다. 기대도 많았고 관심을 가진 사람도 많았습니다. 아마 대한민국에 있는 모든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관심을 가졌을 겁니다. 몇일전에 배포한 스크린 샷도 설마하는 마음으로 정말이지 재대로 된 것을 만들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었을 겁니다.
오늘 티맥스가 보여준 것은 새로운 운영체제도 아니고 새로운 브라우저도 아닌 우리나라의 소프트웨어 개발의 현주소를 그대로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초 분야에 취약한 소프트웨어 산업, 말도 안되는 살인적인 일정에 맞춰야 하는 개발자, 그런것들을 당연하게 여기는 관리자와 경영자, 오픈소스를 가져다 사용했으면서도 사용했다고 떳떳하게 밝히지 않는 관행... 티맥스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자 소프트웨어 산업 전체의 문제가 아닐까요?
티맥스 행사 끝나고 많은 블로거의 글을 읽었습니다. 신문의 기사도 읽었습니다.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지만 언론은 정말 우호적이었습니다. 블로거는 일부는 좀 더 지켜보자, 아직 초기니까 이정도라도 잘한것이다, 정말 실망했다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신문 기사는 대부분 칭찬일색이고 MS 윈도우를 대체할 운영체제가 나왔다고 호들갑입니다. 회사에서 배포한 글을 그대로 옮겨 놓았습니다. 언론이라면 최소한 그날 참석했던 사람들의 다양한 의견도 같이 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mc=m_014_00002&id=200907070283)
이렇게 화려한 미사어구로 홍보한 다음 그 다음 수순은 공공 기관 납품이겠죠. 우리의 세금으로 잘쓰지도 않는 운영체제, 오피스 등을 그냥 사줄 겁니다.
저는 진심으로 티맥스가 좋은 기업으로 계속 남았으면 합니다. WAS, DBMS 등 티맥스의 솔루션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이 사용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불만을 제기한 많은 블로거들도 저와 동일한 심정일 겁니다.
언론 플레이 그만 하시고, 개발자 혹사하지 마시고 정당한 기술력으로 성공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오픈소스 가져다 사용하는 게 쪽팔리는 것 아닙니다. 오픈소스 가져다 사용했다고 기술력이 부족하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오픈 소스 잘 가져다 제품화 잘 하는 것도 기술력입니다.
오늘 티맥스가 보여준 것은 새로운 운영체제도 아니고 새로운 브라우저도 아닌 우리나라의 소프트웨어 개발의 현주소를 그대로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초 분야에 취약한 소프트웨어 산업, 말도 안되는 살인적인 일정에 맞춰야 하는 개발자, 그런것들을 당연하게 여기는 관리자와 경영자, 오픈소스를 가져다 사용했으면서도 사용했다고 떳떳하게 밝히지 않는 관행... 티맥스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자 소프트웨어 산업 전체의 문제가 아닐까요?
티맥스 행사 끝나고 많은 블로거의 글을 읽었습니다. 신문의 기사도 읽었습니다.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지만 언론은 정말 우호적이었습니다. 블로거는 일부는 좀 더 지켜보자, 아직 초기니까 이정도라도 잘한것이다, 정말 실망했다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신문 기사는 대부분 칭찬일색이고 MS 윈도우를 대체할 운영체제가 나왔다고 호들갑입니다. 회사에서 배포한 글을 그대로 옮겨 놓았습니다. 언론이라면 최소한 그날 참석했던 사람들의 다양한 의견도 같이 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mc=m_014_00002&id=200907070283)
이렇게 화려한 미사어구로 홍보한 다음 그 다음 수순은 공공 기관 납품이겠죠. 우리의 세금으로 잘쓰지도 않는 운영체제, 오피스 등을 그냥 사줄 겁니다.
저는 진심으로 티맥스가 좋은 기업으로 계속 남았으면 합니다. WAS, DBMS 등 티맥스의 솔루션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이 사용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불만을 제기한 많은 블로거들도 저와 동일한 심정일 겁니다.
언론 플레이 그만 하시고, 개발자 혹사하지 마시고 정당한 기술력으로 성공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오픈소스 가져다 사용하는 게 쪽팔리는 것 아닙니다. 오픈소스 가져다 사용했다고 기술력이 부족하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오픈 소스 잘 가져다 제품화 잘 하는 것도 기술력입니다.
Posted by 김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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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하신 말, "오픈소스 잘 가져다 데품화 잘 하는 것도 기술력"이라는 표현이 가장 마음에 와닿습니다. 오픈소스의 정신에도 맞고 실제로 소프트웨어의 경우 단품판매보다는 유지보수에서 더 많은 수익이 창출되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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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아직도 일부 개발자는 오픈소스 가져다 사용했다는 것이 알리는 것에 인색한 개발자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오픈소스를 사용하는 것이 제품의 신뢰도 높히거나 기술력을 인정받는 방법 중의 하나로 바뀌어 가고 있는데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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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를 가져다 사용했으면서도 사용했다고 떳떳하게 밝히지 않는 관행'
왕 공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