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ud computing에 대한 생각 2
- Posted at 2009/03/25 09:49
- Filed under Dev_diary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개념을 정리한 글을 쓴지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cloud computing에 대한 생각
이 글에서도 클라우드 컴퓨팅은 단순히 유행이 아니라 미래 컴퓨팅 플랫폼이 될 것이며 시장 선점을 위해 MS, Google 등의 결국은 주도권을 잡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1년간 변화를 보면 MS, Google 뿐만 아니라 IBM, SUN, HP 등과 같은 전통적인 하드웨어 업체들도 클라우드 시장에 뛰어 들었으며 가상화 업체, SaaS 업체 등 IT 산업 전반에 걸쳐 클라우드 붐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2009.03.25 기준 Google news에서 cloud computing으로 검색하면 다음과 같은 기사들을 볼 수 있습니다.
몇가지 기사만 보더라도 정부, 하드웨어 업체, 운영체제, 솔루션 등 소프트웨어의 모든 주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1년 동안 어떤 변화가 있었고 클라우드 컴퓨팅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요? 네이버에서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뉴스 검색해보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기사들이 외국 업체의 한국지사에서 소개하는 클라우드 전략이나 데이터 센터 중심(MB 정부에서 무지 띄울려고 하는 그린IT)으로만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다시 말해 기술적인 논의나 준비보다는 외국의 사례와 솔루션을 소개하고 이런 외국의 솔루션을 이용해서 호스팅 사업, 즉 Amazon의 EC2와 같은 비즈니스만 국내에서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이 운영체제, 가상화 도구, 분산 컴퓨팅, 유틸리티 컴퓨팅, 분산 데이터 저장소, 분산 파일 시스템 등 많은 기술과 개념, 데이터 센터 등 소프트웨어/하드웨어/네트워크 등을 총망라한 종합선물세트 같기 때문에 애초에 국내에서 글러벌 업체에 필적할 만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이 나오리라고는 예상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1년이라는 준비 기간이 있었음에도 업계에서는 너무 준비를 소홀해 했고 지금도 클라우드에 대한 관심이나 준비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에 필요한 많은 요소기술은 이미 오픈소스화 되어 있고 각각의 분야별로 전문가들도 국내에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픈소스와 우수한 인재를 이용하면 아직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기업입니다. 기업에서 투자를 해야 하지만 기업입장에서 국내 시장을 놓고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을 보면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시장이 너무 작아 투자할 가치 조차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고 투자가 많이 필요 없는 서버 호스팅 분야에서만 클라우드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새로운 성정동력을 찾는 삼성전자, 해외로 진출하고 싶어하는 SDS, 국내에서는 더이상 새로운 시장이 없는 KT, SKT 등 이런 기업들은 왜 이런 새로운 기회가 지나가는 것을 보고만 있을까요?
이스라엘의 아주 작은 소프트웨어 기업인 GigaSpace도 뛰어난 기술력으로 새로운 개념의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클라우드 시장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플레이어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국내 시장 규모가 작아 국내 시장만으로는 소프트웨어 기업이 생존할 수 없는 환경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무조건 기획 단계에서부터 타겟 시장이 글로벌이라고 합니다.
인터넷 시대에서도 국경은 없었지만 한국에서는 네이버라는 포털과 ActiveX를 중심으로 국경이 형성되어 보호 받아 왔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이런 보호망도 없습니다.
2009년 클라우드 컴퓨팅이라는 새로운 변화에 선두에서는 준비가 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하는 개발자로써의 작은 소망을 글로 표현해 봤습니다.
cloud computing에 대한 생각
이 글에서도 클라우드 컴퓨팅은 단순히 유행이 아니라 미래 컴퓨팅 플랫폼이 될 것이며 시장 선점을 위해 MS, Google 등의 결국은 주도권을 잡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1년간 변화를 보면 MS, Google 뿐만 아니라 IBM, SUN, HP 등과 같은 전통적인 하드웨어 업체들도 클라우드 시장에 뛰어 들었으며 가상화 업체, SaaS 업체 등 IT 산업 전반에 걸쳐 클라우드 붐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2009.03.25 기준 Google news에서 cloud computing으로 검색하면 다음과 같은 기사들을 볼 수 있습니다.
- Uncle Sam's Cloud Computing Dilemma: 미국 정부도 클라우드 컴퓨팅을 좋아하지만 적용을 위해서는 몇가지 딜레마가 있다는 내용
- Sun Microsystems turns to cloud computing: Sun도 Amazon과 같은 공개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하겠다는 내용(작년 하반기에 SUN 아시아 CTO가 와서 SUN의 클라우드 컴퓨팅 전략을 소개할 때 질문했을 때는 공개된 클라우드 서비스는 하지 않겠다고 했었는데 요즘 SUN이 급한가 보네요.)
- Ubuntu planning move to the cloud: Ubuntu를 지원하는 Canonical이라는 회사도 클라우드 컴퓨팅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는 내용
- Microsoft won't let companies run Azure on their own systems: MS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Azure 플랫폼을 private cloud로 지원하지는 않겠다라는 내용의 기사. MS의 경우 2008년 하반기 Azure 클라우드 서비스를 오픈하면서 클라우드 환경에서 수행되는 애플리케이션을 private 환경에서도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는데 이 기사에는 지원하지 않기로 했다고 하네요.
- Supply Chain and Logistics: Cloud Computing Solution for All Sectors: Supply Chain 소프트웨어에서도 SaaS 기반이 좋은 솔루션이 될 수 있다는 내용
- Sun Microsystems turns to cloud computing: Sun도 Amazon과 같은 공개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하겠다는 내용(작년 하반기에 SUN 아시아 CTO가 와서 SUN의 클라우드 컴퓨팅 전략을 소개할 때 질문했을 때는 공개된 클라우드 서비스는 하지 않겠다고 했었는데 요즘 SUN이 급한가 보네요.)
- Ubuntu planning move to the cloud: Ubuntu를 지원하는 Canonical이라는 회사도 클라우드 컴퓨팅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는 내용
- Microsoft won't let companies run Azure on their own systems: MS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Azure 플랫폼을 private cloud로 지원하지는 않겠다라는 내용의 기사. MS의 경우 2008년 하반기 Azure 클라우드 서비스를 오픈하면서 클라우드 환경에서 수행되는 애플리케이션을 private 환경에서도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는데 이 기사에는 지원하지 않기로 했다고 하네요.
- Supply Chain and Logistics: Cloud Computing Solution for All Sectors: Supply Chain 소프트웨어에서도 SaaS 기반이 좋은 솔루션이 될 수 있다는 내용
몇가지 기사만 보더라도 정부, 하드웨어 업체, 운영체제, 솔루션 등 소프트웨어의 모든 주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1년 동안 어떤 변화가 있었고 클라우드 컴퓨팅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요? 네이버에서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뉴스 검색해보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기사들이 외국 업체의 한국지사에서 소개하는 클라우드 전략이나 데이터 센터 중심(MB 정부에서 무지 띄울려고 하는 그린IT)으로만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다시 말해 기술적인 논의나 준비보다는 외국의 사례와 솔루션을 소개하고 이런 외국의 솔루션을 이용해서 호스팅 사업, 즉 Amazon의 EC2와 같은 비즈니스만 국내에서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이 운영체제, 가상화 도구, 분산 컴퓨팅, 유틸리티 컴퓨팅, 분산 데이터 저장소, 분산 파일 시스템 등 많은 기술과 개념, 데이터 센터 등 소프트웨어/하드웨어/네트워크 등을 총망라한 종합선물세트 같기 때문에 애초에 국내에서 글러벌 업체에 필적할 만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이 나오리라고는 예상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1년이라는 준비 기간이 있었음에도 업계에서는 너무 준비를 소홀해 했고 지금도 클라우드에 대한 관심이나 준비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에 필요한 많은 요소기술은 이미 오픈소스화 되어 있고 각각의 분야별로 전문가들도 국내에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픈소스와 우수한 인재를 이용하면 아직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기업입니다. 기업에서 투자를 해야 하지만 기업입장에서 국내 시장을 놓고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을 보면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시장이 너무 작아 투자할 가치 조차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고 투자가 많이 필요 없는 서버 호스팅 분야에서만 클라우드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새로운 성정동력을 찾는 삼성전자, 해외로 진출하고 싶어하는 SDS, 국내에서는 더이상 새로운 시장이 없는 KT, SKT 등 이런 기업들은 왜 이런 새로운 기회가 지나가는 것을 보고만 있을까요?
이스라엘의 아주 작은 소프트웨어 기업인 GigaSpace도 뛰어난 기술력으로 새로운 개념의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클라우드 시장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플레이어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국내 시장 규모가 작아 국내 시장만으로는 소프트웨어 기업이 생존할 수 없는 환경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무조건 기획 단계에서부터 타겟 시장이 글로벌이라고 합니다.
인터넷 시대에서도 국경은 없었지만 한국에서는 네이버라는 포털과 ActiveX를 중심으로 국경이 형성되어 보호 받아 왔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이런 보호망도 없습니다.
2009년 클라우드 컴퓨팅이라는 새로운 변화에 선두에서는 준비가 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하는 개발자로써의 작은 소망을 글로 표현해 봤습니다.
Posted by 김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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