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회 JCO 자바 개발자 컨퍼런스 후기

지난 토요일(2월 16일) JCO에서 주관하는 한국 자바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참석 했습니다. 몇회부터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제가 이 컨퍼런스에 참석한지도 오래 되었습니다. 올해는 다른 해에 비해서 유난히 참석자가 많았습니다. 자바라는 주제를 가지고 하지만 자바라는 용어 자체에는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전반에 걸친 수많은 기술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의 엔지니어들이 참석했기 때문이 아닌가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해 봤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도 자바 기본, 방법론적 내용, 창업, 취업, 데이터베이스, 오픈소스 등 다양한 주제로 30개의 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몇몇 블로그에 올라온 세미나 후기를 보면 크게 두가지로 정도가 이슈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첫번째는 많은 사람들이 참석함으로 해서 발생했던 불편함에 대해 미리 예측하지 못한 부분입니다. 두번째는 발표 시간 부족, 주제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로 인해 깊은 이해를 할 수 없었다라는 의견들입니다.
제가 컨퍼런스에 참석하는 목적은 두가지 입니다. 첫번째는 현재 또는 가까운 미래의 기술에 대한 트렌드 및 그 기술이 무엇(what)인가에 대한 이해입니다. 어차피 컨퍼런스가 하루에 진행되고 각 세션들간의 관계가 없기 때문에 1 ~ 2시간 정도의 시간에 새롭게 나타나는 기술에 대해 많은 내용을 발표하거나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요즘은 이런 기술들이 사용되고 있는데 그 기술의 특징과 어떤 분야에서 사용되는지 정도면 충분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SpringDM에 대해 강연하신 Toby님-http://toby.epril.com)

올해에는 2개의 세션을 들었는데 알티베이스와 SpringDM for OSGi에 대해서 입니다. 알티베이스는 메모리 기반과 디스크 기반을 모두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기법의 DBMS이고 메모리 기반 DB이기 때문에 많은 장점이 있다 정도로 이해했습니다. SpringDM for OSGi 강의 에서는 이전까지 모르고 있었던 OSGi는 자바에서 항상 문제되던 동적 deploy 문제를 해결해준다는 것과 이것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POJO 방식을 포기해야 하지만 SpringDM을 사용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는 정보를 얻었습니다.
제가 발표를 해야 했기 때문에 많은 세션은 듣지 못했지만 이 정도면 올해 컨퍼런스 참석은 만족입니다.
두번째로 컨퍼런스를 참석하는 목적은 사람들과의 만남입니다. 동일한 주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만나서 각자 가지고 있는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그동안 온라인으로을 통해서만 이루어지던 커뮤니케이션을 오프라인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이런 컨퍼런스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컨퍼런스 중에 만난 분들과 컨퍼런스 끝나고 뒷풀이에서 만난 모든 분들에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한가지 목적이 더 있었습니다. "Google Infra Cloning" 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습니다. 시간이 짧아 많은 정보를 제공해 드리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Hadoop이라는 apache 프로젝트가 있고 그것을 이용하면 수백 GB, TB로 수십분 내에 처리할 수 있다고 하더라 정도만 기억하고 가시면 저는 제 역할은 충분히 했다고 생각합니다. 제 강의에 들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로 접니다)

시간이 없어 마지막에 이 말을 못했습니다. 강의 했던 내용에 대해 다시 강의를 들으시고 싶으신 분들은 저한테 메일 또는 블로그로 요청해주세요. 메일 주소는 babokim(unitel.co.kr) 입니다.

마지막으로 컨퍼런스 준비하시느라 회사와 가정에서 곱지 않은 시선을 많이 받으신 운영진들에게 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발표자료 첨부합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김형준


Trackback URL : http://www.jaso.co.kr/trackback/225

Comments List

  1. jaehyun 2008/02/18 11:41 # M/D Reply Permalink

    앞에서 두번째 자리에 앉아서 강의 잘 들었습니다.^^
    집중이 무지 잘 되서, 더 오래 듣고 싶은 세션이였습니다.
    좀 더 시간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운 강의였습니다.

    1. 김형준 2008/02/18 13:51 # M/D Permalink

      재미있게 들었다니 감사합니다. 다음번에는 좀 더 깊은 주제를 다룰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정도로 보급이 많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2. harebox 2008/02/18 12:31 # M/D Reply Permalink

    많은 도움이 되었던 강의였습니다.
    짧은 시간이 너무 아쉽웠지만,
    좀 더 공부해서 질문거리를 더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

  3. 1002 2008/02/18 12:38 # M/D Reply Permalink

    이해하기 쉬운 프레젠테이션 화일 인상깊었습니다. 이전에 프로젝트 이름은 들었지만 구체적인 내용을 본 적이 없었는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 김형준 2008/02/18 13:53 # M/D Permalink

      harebox, 1002님 감사합니다. 공부하는 중에 질문사항있으시면 언제든지 Q&A에 올려 주세요...

  4. 홍태희 2008/02/18 15:38 # M/D Reply Permalink

    볼일 보고 가려는 찰나에 typos 형님께 전화가 왔더군요, 사람 많아서 못들어간다고, 오지말라고...ㅠ.ㅠ
    강의 내용 보고싶은데 여기 신청하면 되는건가요? ^^

    1. 김형준 2008/02/18 15:44 # M/D Permalink

      한번 만났으면 했는데... 다음에 typos님하고 같이 해서 한번 보시죠. 발표자료는 본문에 있습니다.

  5. 홍태희 2008/02/19 00:55 # M/D Reply Permalink

    네. 꼭 한번 뵈요... 아마 얼굴보면 살짝 기억나실지도 몰라요. 대전서 플랫폼데이 하고 중국집서도 한번 뵈었었고, 강남역에서도...술자리 했었죠..ㅎㅎ

  6. pchun 2008/02/19 10:32 # M/D Reply Permalink

    강의 후 질문했던 사람입니다.^^
    분산파일처리에 관해서 공부하고있는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시간이 충분했다면 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그게 좀 아쉽네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많은 이야기를 듣고싶습니다.^^

  7. 준비태세 2008/02/19 16:52 # M/D Reply Permalink

    차장님!
    토요일 강의 잘 들었습니다.
    아직도 그 열정은 조금도 식지 않으신듯...^^
    토요일 잠깐 얼굴만 뵙고 제대로 인사도 못 드리고 왔네요....조만간 연락 한번 드리겠습니다.
    건강하세요.....

  8. 폭풍언덕 2008/02/19 17:40 # M/D Reply Permalink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신 세미나 인상적으로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정보 기대하겠습니다. ^^

Leave a comment
« Previous : 1 : ... 201 : 202 : 203 : 204 : 205 : 206 : 207 : 208 : 209 : ... 388 :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