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Bigtable

Google에서 발표한 공식 논문의 제목은 "Bigtable : A Distributed Storage System for Structured Data"이다. 지난주에 발표되었는데 지금에서야 자세하게 분석하기 시작했다. 14장(Reference를 제외하면 13장)짜리 문서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이해하면서 읽어 나갈려고 하니까 한페이지 넘기가 어렵다.
Google File System에서는 이 정도는 누구나 생각할 수 있을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Bigtable을 연구하면서 정말로 나의 상상력이 부족하다는 절실하게 느낀다.
이것은 상상력의 부족이라기 보다는 엄연한 실력의 차이일 것이다. 누군가 만들어 놓은 것을 따라하거나, 만들어진 부분을 조금씩 수정해 나가는데 너무 길들여져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대학까지 치면 15년 이상을 프로그램해왔지만 주어진 문제에 대해 스스로 해결 방법을 찾고 그것을 만들어 내는 능력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한것이 없는 것 같다.
어쨋든 시작이 반이라고 했던가? 그나마 지금이라도 이런 문서를 가지고 연구하고 밝혀지지 않은 부분에 대해 조금씩 파헤쳐 나가다 보면 언젠가는 세르게이 브린이나 레리 페이지을 따라 갈 수 있지 않을까...

Bigtable에 대해서는 정리되는 대로 글을 써볼 작정이다. 비록 틀리고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많을지라도.



마음속에는 커피 한잔의 여유를 가지며, 다시 열공 모드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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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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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List

  1. typos 2006/09/14 01:13 # M/D Reply Permalink

    커피가 탐나군요..

  2. 고감자 2006/10/26 23:53 # M/D Reply Permalink

    오늘 정말 멋지셨습니다.
    일단 내일 시험 끝나고 논문을 자세히 보고 feedback을 하는게 도리라 생각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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